우리 애가 아빠 법원이 뭐하는데야? 하고 묻는다면
난 "법원이란 곳은 말이야 법을 집행하고 판결을 내리는 곳이지.
왜 법과 법원이 있냐면 사회엔 모든것을 다 갖은 강자도 있고 아무것도 없는 약자도 있쟎아.
헌데 나라에서 잘잘못을 가려주지 않는다면 강자들은 늘 약자를 괴롭힐 거 아니야? 그래서 국가에서
법원을 만들어두고 법을 기준으로 판결을 하는거야, 그 판결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법원이고"
법에 대해 공부를 해본적은 없지만 대략 이정도로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.
허나 얼마전 법앞에 한 번 실망을 했었다.
어린 여자 아이를 강간해서 아주 성기와 항문을 짖이겨 버리고 죽이려고 머리를 화장실 변기에 박아 넣은 사람에게 7년 딸랑...일단 딸이 있는 나로써는 그 아버지가 왜 경찰서에서 그 인간의 머리통을 짖이겨 버리지 않았는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았지만 일단은 대략 실망이었다.
그리고 몇일 후엔가 dc인사이드의 김유식대표에게 70억의 횡령혐의로 2년6개월을 주고 그리고 또 지금
집없고 돈없어 살겠다고 투쟁하던 용산 시만들을 불에 태워죽여놓고는 나머지 피의자들에게 골고루 5~6년형.
국가권력에 대해 국민이 저항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?
왜 박근혜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 사람과 강간범의 형량이 같을 수 있을까?
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 기관일까?
앞으로 어찌될지 왠지 오늘도 분한 마음이다.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

















